성실성(C; Conscientiousness)
이전 글에서 성격심리학적 모형인 Big5를 잠깐 언급한 적이 있네요.
Big5는 말 그대로 성격을 5가지의 핵심요인으로 분류합니다.
그 5가지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.
1. 신경성(N; Neuroticism)
2. 외향성(E; Extraversion)
3. 개방성(O; Openness to Experience)
4. 우호성(A; Agreeableness)
5. 성실성(C; Conscientiousness)
이 글은 그 중에서 성실성과 관련된 주제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.
아마도 성실성은 자기관리와 많은 부분이 연상되고 겹치는 부분이 있어 굳이 '관련된' 주제라고 제가 느끼는 모양입니다.
예를 들어 누군가가 성실성에 대한 점수가 높게 나왔다면 꼭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 사람은 자기관리가 뛰어나고 도덕적으로도 괜찮은 사람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.
학습을 예로 들자면 스스로 세운 계획 하에 모든 것이 통제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관리하며 학습에 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여기에서 '계획 하'에 라는 말은 계획을 중요시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.
(개괄적인 내용은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를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.)
왜 이렇게 성실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냐면 계획을 세우기에 아직 훈련이 덜 된 상태에서는 성실성이라는 것은 계획을 세우는 것에 대해 때로는 부담으로 작용할 지도 모른다는 제 개인적인 견해 때문입니다.
말 그대로 계획 세우는 것이 본질적인 목적으로 인식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.
쉽게 말해 학습을 하는 것이 궁극의 목적이라면 학습을 어떻게 잘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적인 문제가 계획일 수 있습니다.
성실성도 지나치면 집착, 강박, 중독, 독선 등 안 좋은 쪽으로 발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계획 그 자체가 주가 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.
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찌보면 어려운 문제일 수 있습니다.
다 아는 것이고 머릿 속에 있는데 표현이 안됩니다.
그 표현 안되는 것을 주위에서는 자꾸 꺼내놓으라 합니다.
문제는 문제의 본질을 알 때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.
또는 문제의 질문을 이해하는 순간 풀릴 수도 있습니다.
변수가 존재해서 해결하기 힘들다면 변수를 제거하고 단순하게 생각해 보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.
아니면 문제를 자잘한 여러개의 문제로 분할하여 자그마한 문제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.
마치 해결할 수 없는 커다란 삼각형을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삼각형으로 나누고 그 작은 삼각형 하나씩을 해결하는 식으로 말이죠.
연락처
- 041-575-0995, 010-5744-9997
- info@isparta.co.kr
- 평일 08:30 ~ 18:00
오시는 길
주소
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곡2길 8-3, 이화빌딩 5층
지하철
1호선 쌍용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
운영시간
평일: 08:30 ~ 다음날 새벽 01:00
주말/공휴일: 08:30 ~ 24:00
댓글
댓글 쓰기